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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박지원 2관왕 반칙중국 참교육 장면

보디슬램 2022. 11. 14. 20:40

박지원(26서울시청)이 새 시즌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한국 쇼트트랙 남자 에이스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챔피언십 남자 1000m 파이널 A. 4번 레인에서 출발한 박지원은 1분27초548로 골선을 끊고 1위에 올랐다.

박지원 2관왕


박지원이 남자 1000m 파이널 A에서 1위로 골라인을 긋고 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박지원은 캐나다의 파스칼 디온(1분2초592)과 윌리엄 던도진(1분27초816)을 제쳤다. 박지원은 전날 1500m 파이널A에서도 2분16초40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경환(고양시청)이 은메달(2분16초471)로 뒤를 이었다.

박지원은 올 시즌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500m 금, 2차 대회 남자 1000m 금과 남자 1500m 은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반칙중국 참교육 장면 

 

앞서 열린 여자 1000m 파이널 A에서는 심석희(25서울시청)가 페널티 판정을 받아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캐나다의 코트니 살롤트(1분28초615)가 금메달, 중국의 리곤(1분28초840)이 은메달, 캐나다의 클라우디아 가그논(1분28초963)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소연(29스포츠토토)은 4위(1분29초550)다.

전날 여자 500m 금메달을 딴 심석희는 2관왕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심석희는 월드컵 1차 대회 때 여자 500m 동메달, 여자 1000m 1차 레이 은메달을 딴 바 있다.

 
 

 

한국은 최민정(24성남시청)-김기리(18서현고)-이소연-심석희가 출전한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4분 04초76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캐나다, 미국이 2, 3위.

이동현(18의정부 광동고)-이준서(22한체대)-임영진(25고양시청)-박지원이 출전한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동메달에 만족했다. 최민정-홍경환(23고양시청)-이소연-박지원이 출전한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미국 중국 캐나다에 밀려 4위에 올랐다.

 

 
 

박지원 2관왕

 

 
 
 



4대륙 챔피언십은 유럽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대륙 선수들의 경연장이다.